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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양 지식

4차 산업혁명이란? <산업혁명의 역사적 변천 과정>

by OptimusLee 2020.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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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을 읽는 대다수의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이란 단어를 굉장히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매우 익숙한 단어이지만 이를 쉽게 설명하는 것은 대단히 어렵다. 과연 4차 산업혁명은 무엇일까? 하지만 그 이전에 어떤 역사적 과정을 거쳐 지금의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난 것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1차 산업혁명-기계의 등장-

 영국에서는 다른 국가들보다 빨리 봉건제도가 해체되었고 자유로운 농민층들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이 농민들은 모직물 공업에 종사하였고 이 때마침 제임스 와트라는 과학자가 증기기관을 발명해낸다. 증기기관과 모직물 공업의 만남은 면직물 공업의 발전으로 연결되었고,  이는 산업혁명의 출발점이 되었다. 공장을 통한 대량생산으로 소비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재화를 구매할 수 있게 되었고 수많은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저항하였지만 결국 기계의 승리로 끝을 맺었다. 

 

 

 

 

 

 

2차 산업혁명-기계+전기-

2차 산업혁명은 1차 산업혁명의 확산으로 설명할 수 있다. 게다가 전기의 대중화로 산업화가 가속도를 얻기 시작했다. 화학, 철강, 석유, 전기 분야에서 기술 혁신이 시작되었고 공장들은 컨베이어 벨트를 도입해서 제품의 생산성을 증가시켰다. 대량생산은 제품의 가격을 낮추었고 자동차를 가지고 다니는 중산층이 확산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많은 노동자들이 공장의 부속품처럼 쓰이기 시작했고 더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었다.

 

 

 

 

 

 

3차 산업혁명-인터넷-

3차 산업혁명의 시작을 컴퓨터의 등장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으나 경제학자 제레미 리프킨의 주장을 빌리면 인터넷의 보급이 이 혁명의 시작이었다. 사람들은 인터넷을 이용하여 소통하기 시작하였고 산업화가 한 지역에 머무르지 않고 전국을 넘어 전 세계로 뻗어나갔다. World Wide Web은 전 세계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다리를 놓아주었고 다양한 지식들은 검색을 통해 손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른바 지식정보 혁명의 시대가 열린 것이다. 컴퓨터가 사람의 계산을 대신해주어 공장의 자동화가 이루어지기 시작했고 소프트웨어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4차 산업혁명

지금으로부터 약 4년 전 , 2016 1스위스의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처음으로 4차 산업혁명인 언급되었다. 사이버와 물리적인 공간의 의미가 모호해지며 인간의 전유물이라고 여겨졌던 사유와 상상이 컴퓨터에게 주어지는 사회가 찾아온 것이다. 그 어느 산업혁명보다 위협적으로 인간의 위치와 정의를 불분명하게 만들고 있

고 여러 직업의 부재를 불어올 수 있다고 예견하고 있다.

 


 오늘은 산업혁명과 관련된 역사적 과정을 순차적으로 살펴보았다. 물론 이를 통해서도 4차 산업혁명을 한 단어로 정의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그 이유는 그 혁명이 이제 막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저자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이 시대의 주역으로써 각자의 방식으로 4차 산업혁명을 정의하면 좋겠다. 그 어떤 경제학자나 공학자가 내린 정의보다 창의적이고 직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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