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개발자 옵티머스입니다. 오늘은 Nextjs를 사용함에 앞서서 기본적인 세팅에 대해 같이 알아볼까 합니다. 제가 여러 블로그나 영상 등을 봤을 때는 주로 node.js 기반에 npm이나 yarn을 통해서 패키지들을 관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저도 처음 리액트를 배우면서 개발에 입문했을 때도 node와 yarn을 통해서 리액트를 사용했습니다. 하지만 개발의 세계는 공부하면 할수록 더 다양한 방법들과 접근법들이 존재하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조금(?) 새로운 접근법으로 Nextjs를 사용해보려고 합니다. 그것은 바로...
Bun.js
bun.js 캐릭터는 보면 볼수록 귀여운 것 같습니다. ㅎㅎ 하지만 bun은 귀여운 모습 뒤에 어마어마한 능력을 감추고 있습니다. bun.js에 대해 간략히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bun.js의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다음과 같은 문구가 나와있습니다.
Bun is a fast javascript all-in-one toolkit
Develop, test, run, and bundle JavaScript & TypeScript projects—all with Bun.
Bun is an all-in-one JavaScript runtime & toolkit designed for speed, complete with a bundler, test runner, and Node.js-compatible package mananger
쉽게 말해서 이걸로 다할 수 있다는 말이죠 ㅎ. 정말로 대단한 녀석인 것 같습니다. 성능 측면에서도 압도적인 힘을 자랑합니다. Deno와 node보다 훨씬 빠른 것은 기본이고 패키지 매니저 기능도 내장하고 있으면서 동시에 npm, yarn, pnpm 등 보다도 속도가 훨~씬 빠릅니다. 자신 있게 공식 홈페이지에 자랑할만하네요. 뿐만 아니라, 기존에 작업 중인 javascript나 typescript도 그대로 쓸 수 있고 기존 node와 호환이 가능합니다. 그렇다면 단점은 없을까요?
저는 bun.js를 통해서 Nextjs를 시작하면서 한가지 엄청난 단점을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바로 window에서 설치할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아주 가끔이지만 이럴 때마다 Mac을 사야 하나 고민이 되기는 합니다. 그렇다면 아예 방법이 없는 것일까요? 음... window 운영 체제에 직접 bun.js를 설치할 수는 없지만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Docker
docker도 캐릭터가 참 귀엽네요. 개발의 세계에서는 귀여운 친구들이 엄청난 능력을 갖고 있나 봅니다. docker에 대해 간략히만 살펴보겠습니다. docker는 컨테이너 기술을 기반으로 한 일종의 가상화 플랫폼입니다. 원하는 운영 환경을 세팅해서 하드웨어를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기술입니다. 쉽게 얘기하면, bun을 쓰기 위해서 Mac을 따로 구매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window 운영 체제에서도 충분히 docker를 통해서 bun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docker를 사용하기 위해서도 몇 가지 준비 사항이 있기에 이번 챕터에서 모든 내용을 다룰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구체적인 docker 설치 방법과 도커에서 bun.js를 세팅하는 방법은 다음 챕터에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내용들을 요약하자면, docker를 통해서 독립적인 가상화 환경을 구축한 다음에 bun.js를 설치하고 Nextjs를 사용할 계획입니다. 저도 처음 도전할 때는 막막했지만 막상 해보니 어렵지 않았습니다. (삽질은 했습니다 ㅎㅎ) 다음 챕터에서는 위에서 언급한 세팅을 통해서 Nextjs를 구동시켜 보겠습니다. 그럼 다음에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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